BMW코리아가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의 신형인 ‘뉴 미니 5도어 쿠퍼D 미드트림’(신형 뉴 미니)을 출시했다.
21일 BMW코리아에 따르면 신형 뉴 미니는 복합연비가 리터당 19km에 이르고 기존모델에 프리미엄 옵션을 추가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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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 미니 5도어 쿠페D 미드트림 |
신형 뉴 미니는 LED 헤드라이트와 LED 안개등이 장착돼 악천후와 어두운 도로에서 운전자가 편리하게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다른 운전자에게 전달효과가 높은 백색 방향지시등과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도 장착됐다.
신형 뉴 미니 내부에 업그레이드 된 ‘비주얼부스트’와 ‘커넥티드’가 추가됐다. 운전자는 6.5인치 모니터를 통해 이 시스템들이 전달하는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다.
또 다기능 버튼 스티어링 휠(핸들)을 통해 주행 때 멀티미디어 기능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신형 뉴 미니는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이 장착돼 운전자가 원하는 속도를 지정해 두면 가속페달을 밟지 않아도 차량이 그 속도를 유지할 수 있다.
신형 뉴 미니의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3490만 원이다. 기존모델에서 380만 원에 이르는 새로운 기능과 장치들이 추가됐지만 가격인상은 150만 원에 그쳤다.
BMW코리아는 지난해 4월 뉴 미니 5도어 모델을 출시한 뒤 지난해 말까지 3448대를 판매했다. 월간 평균판매량이 383대로 BMW코리아가 국내에서 파는 미니 차량 가운데 평균 판매율이 가장 높다. [비즈니스포스트 서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