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왼쪽에서 네번째)와 장석호 데이터애널리틱스랩 연구소장(왼쪽에서 다섯번째) 등 관계자들이 빅데이터 분석 연구소 출범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한화투자증권> |
한화투자증권이 빅데이터 분석 전문 자회사인 ‘데이터애널리틱스랩’을 출범했다.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2일 출범식에서 “데이터애널리틱스랩을 통해 디지털금융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한화투자증권 고객에게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과 고객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터애널리틱스랩은 한화투자증권이 100억 원을 출자해 세운 곳으로 빅데이터분석 컨설팅 및 빅데이터 분석·활용을 통한 비대면 채널 강화, 차별화된 개인화 콘텐츠와 투자정보 제공 등을 맡는다.
장석호 소장이 초대 연구소장을 맡는다.
장 소장은 2009년 BC카드 신기술팀장과 지불결제 연구소장을 맡은 뒤 2015년부터 2년 동안 BC카드 빅데이터센터장으로 일했다.
데이터애널리틱스랩은 앞으로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AI) 전문인력을 추가로 확보해 한화투자증권뿐 아니라 여러 금융회사와 전략적 제휴, 스타트업 협력, 산학연계 등을 통해 시너지를 만들어가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