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명 신한카드 본부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김태수 이베이코리아 상무(왼쪽에서 세 번째)가 9일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신한카드와 이베이코리아의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공동캠페인을 추진하는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한카드> |
신한카드가 이베이코리아와 함께 가맹점주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한카드는 9일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이베이코리아와 함께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하는 협약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베이코리아는 온라인쇼핑몰인 G마켓과 옥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신한카드와 이베이코리아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우선 신한카드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신한카드는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 ‘비즈온’과 옥션 ‘비즈플러스’에 신한카드 가맹점주 전용 페이지를 만들었다.
신한카드는 이곳을 이용하는 가맹점주들에게 특가 상품과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시즌별 할인행사 등을 진행한다.
신한카드 가맹점주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신한카드 홈페이지나 G마켓, 옥션 등을 통해 접속이 가능하다. G마켓과 옥션에서 ‘신한카드 가맹점주’ 또는 ‘신한카드 사업자’를 검색해 자세한 혜택을 확인할 수 있다.
두 회사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문가 초청 특강을 진행하고 신한카드의 플랫폼에 가맹점주 전용 쇼핑몰도 만들기로 뜻을 모았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베이코리아와 함께 가맹점주에게 최적의 혜택을 제공하고 금융, 세무, 법률 등 사업에 필요한 다양한 케어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가맹점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에 앞장서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