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임종룡, NH농협의 은행과 증권 첫 복합점포 열어

김민수 기자 postms@businesspost.co.kr 2015-01-05 14:00: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NH농협금융지주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은행과 증권의 복합점포를 열었다.

NH금융은 서울 광화문빌딩 10층에 ‘NH농협금융 플러스센터’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임종룡, NH농협의 은행과 증권 첫 복합점포 열어  
▲ 임종룡 NH농협금융지주 회장
NH농협금융 플러스센터 광화문점은 금융규제개혁 이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설된 복합점포다.

이 복합점포에 농협은행과 NH투자증권이 공동으로 입점해 자산가, 법인고객 등에게 은행과 증권 통합계좌개설, 공동 우대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날 개점식에 신제윤 금융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임종룡 NH금융 회장 등 NH금융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임종룡 NH금융 회장은 “광화문 NH농협금융 플러스센터는 금융규제 개혁에 발맞춰 농협금융이 속도감 있게 추진한 미래창조금융의 첫 성과”라며 “신복합점포, 대표투자상품, 범농협카드를 주축으로 시너지 극대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10월 복합점포 내에 상담창구를 구분하지 않고 공동으로 상품판매와 상담이 이루어지도록 하며 고객정보를 공유하도록 규제를 완화했다.

규제완화 이전에 은행업과 증권업의 상담창구가 구분돼야 했고 두 업종 사이에 정보공유 절차도 까다로웠다.

NH금융은 올해 광화문점을 시작으로 서울과 지방 주요도시에 10개 안팎의 복합점포를 신설하기로 했다.[비즈니스포스트 김민수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