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삼성증권 배당사고의 검사기간을 3영업일 더 연장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삼성증권 배당사고를 더 면밀히 살피기 위해 검사기간을 추가로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27일까지 검사를 마치기로 했으나 5월3일까지 3영업일을 더 검사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애초에 11일 검사에 들어가 19일까지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가 27일까지로 한 차례 연장했는데 이번에 또 기간을 늘리는 것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배당사고와 직원의 주식매도 등 관련된 위법사항을 더욱 충실하게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며 “연장된 기간에서 배당사고 관련자의 추가 문답, 입증자료 분석 등의 검사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이번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검사가 종료된 뒤 신속하게 검사결과를 발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금감원은 삼성증권 배당사고를 더 면밀히 살피기 위해 검사기간을 추가로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 삼성증권 기업로고.
27일까지 검사를 마치기로 했으나 5월3일까지 3영업일을 더 검사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애초에 11일 검사에 들어가 19일까지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가 27일까지로 한 차례 연장했는데 이번에 또 기간을 늘리는 것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배당사고와 직원의 주식매도 등 관련된 위법사항을 더욱 충실하게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며 “연장된 기간에서 배당사고 관련자의 추가 문답, 입증자료 분석 등의 검사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이번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검사가 종료된 뒤 신속하게 검사결과를 발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