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자본 확충을 위해 3천억 규모의 조건부자본증권(상각형 후순위채권)을 발행했다.
KB국민은행은 25일 3천억 규모의 조건부자본증권을 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2012년 발행한 후순위채권의 자본인정금액이 감소함에 따라 자본 확충 목적으로 10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추가 후순위채권 발행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바젤Ⅱ 규정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이 2012년 발행한 후순위채권은 5년 뒤부터 자본인정금액이 해마다 20%씩 감소한다.
이번 후순위채권은 10년물 2천500억 원, 15년물 500억 원 규모로 발행됐다.
발행금리는 10년물은 국고채 10년에 0.59%포인트를 가산한 3.31%로, 15년물은 국고채 10년에 0.78%포인트를 가산한 3.50%로 결정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KB국민은행은 25일 3천억 규모의 조건부자본증권을 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 허인 KB국민은행장.
KB국민은행 관계자는 “2012년 발행한 후순위채권의 자본인정금액이 감소함에 따라 자본 확충 목적으로 10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추가 후순위채권 발행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바젤Ⅱ 규정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이 2012년 발행한 후순위채권은 5년 뒤부터 자본인정금액이 해마다 20%씩 감소한다.
이번 후순위채권은 10년물 2천500억 원, 15년물 500억 원 규모로 발행됐다.
발행금리는 10년물은 국고채 10년에 0.59%포인트를 가산한 3.31%로, 15년물은 국고채 10년에 0.78%포인트를 가산한 3.50%로 결정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