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의 국내 가입자 수가 1천만 명을 넘었다.

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페이가 국내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지 약 2년 반 만인 2018년 3월 말을 기준으로 가입자 수 1천만 명, 누적 결제금액 18조 원을 넘었다.
 
삼성전자 '삼성페이' 국내 가입자 1천만 명 넘어서, 누적결제 18조

▲ 삼성전자 모바일결제 서비스 '삼성페이'.


삼성전자가 2015년 8월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삼성페이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을 카드 단말기에 대면 미리 등록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금액을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후 삼성전자는 삼성페이를 다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삼성전자는 삼성페이 가입자 1천만 명 돌파를 기념해 2일부터 30일까지 사용자들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삼성페이 사용자들은 5천 점의 포인트를 사용해 삼성전자 갤럭시S9와 갤럭시S9플러스 자급제 스마트폰을 10만 원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구매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