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에서 바이오기업들의 주가가 미국발 투자심리 개선 덕에 상승했다.

14일 신라젠 주가는 전날보다 1.07%(900원) 오른 8만5400원에 장을 마쳤다.
 
신라젠 네이처셀 등 바이오기업 주가 반등, 미국발 투자심리 훈풍

▲ 문은상 신라젠 대표.


다른 항암제 개발기업들의 주가도 모두 올랐다.

바이로메드 주가는 2.70%(5400원) 상승한 20만5600원에 장을 마쳤다. 코미팜 주가는 2.21%(850원) 오른 3만92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제넥신 주가는 4.11%(3100원) 상승한 7만8500원에, 에이치엘비 주가는 4.40%(1650원) 오른 3만9150원에 장을 끝냈다.

CMG제약 주가는 0.71%(50원) 뛴 7050원에, 앱클론 주가는 1.29%(700원) 상승한 5만5천원에 장을 마감했다.

녹십자랩셀 주가는 5.22%(3천 원) 오른 6만500원에, 녹십자셀 주가는 1.80%(900원) 뛴 5만900원에 장을 마쳤다.

줄기세포 관련 기업들의 주가도 모두 상승했다.

네이처셀 주가는 2.18%(800원) 오른 3만7500원에 장을 마쳤다.

티슈진 주가는 1.51%(700원) 상승한 4만7050원에, 코오롱생명과학 주가는 2.35%(2100원) 오른 9만1400원에 장을 끝냈다.

메디포스트 주가는 1.31%(1300원) 상승한 10만400원에 장을 마쳤다.

테고사이언스 주가는 3.55%(3500원) 뛴 10만2200원에, 프로스테믹스 주가는 1.14%(80원) 오른 7070원에 장을 마감했다.

보톡스 기업들의 주가는 많이 올랐다.

메디톡스 주가는 8.27%(4만6600원) 상승한 61만 원에 장을 마쳤고 휴젤 주가는 4.68%(2만5500원) 오른 57만600원에 장을 끝냈다.

텔콘과 뉴프라이드 주가도 상승했다.

텔콘 주가는 6.09%(700원) 뛴 1만2200원에 장을 마쳤고 뉴프라이드 주가는 4.59%(190원) 상승한 433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13일 코스닥에 상장된 동구바이오제약 주가는 이날 5.17%(2150원) 하락한 3만9450원에 장을 마쳤다.

증권업계의 한 관계자는 “미국 증시가 안정을 찾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났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