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16곳 계열사에 ‘사회적가치’ 전담기구를 신설하고 책임자를 상무급 이상으로 임명했다.
SK그룹 관계자는 2일 “최근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등 16곳 주요 계열사에 사회적가치 창출을 전담하는 책임자인 ‘소셜밸류 챔피언’을 임명했다”며 “각 계열사들은 이미 소셜밸류 챔피언을 중심으로 팀을 구성하거나 테스크포스(TF)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소셜밸류 챔피언은 상무급 이상으로 구성됐으며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경영철학인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해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최 회장은 "사회적가치 창출이 SK그룹 생존의 필수요건"이라며 SK그룹이 보유한 유무형 자산을 공유인프라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최 회장은 사회적기업이 창출한 가치를 화폐 단위로 측정해 그에 상응하는 금전적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회성과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하기도 했다.
소셜밸류 챔피언은 1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최 회장과 함께 SK그룹의 향후 사회적가치 창출 방안, 일정 등을 논의했다. 이날 워크숍은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 사회공헌위원회 주관으로 열렸다.
SK그룹 관계자는 “SK텔레콤은 올해 초 공유인프라 태스크포스를 신설했으며 SK하이닉스는 지속경영추진 담당을 만들었다”며 “각 계열사들이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해 다양한 방안들을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SK그룹 관계자는 2일 “최근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등 16곳 주요 계열사에 사회적가치 창출을 전담하는 책임자인 ‘소셜밸류 챔피언’을 임명했다”며 “각 계열사들은 이미 소셜밸류 챔피언을 중심으로 팀을 구성하거나 테스크포스(TF)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 최태원 SK그룹 회장.
소셜밸류 챔피언은 상무급 이상으로 구성됐으며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경영철학인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해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최 회장은 "사회적가치 창출이 SK그룹 생존의 필수요건"이라며 SK그룹이 보유한 유무형 자산을 공유인프라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최 회장은 사회적기업이 창출한 가치를 화폐 단위로 측정해 그에 상응하는 금전적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회성과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하기도 했다.
소셜밸류 챔피언은 1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최 회장과 함께 SK그룹의 향후 사회적가치 창출 방안, 일정 등을 논의했다. 이날 워크숍은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 사회공헌위원회 주관으로 열렸다.
SK그룹 관계자는 “SK텔레콤은 올해 초 공유인프라 태스크포스를 신설했으며 SK하이닉스는 지속경영추진 담당을 만들었다”며 “각 계열사들이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해 다양한 방안들을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