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서울시 방배5구역 재건축사업의 본계약을 체결했다.

현대건설은 28일 방배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재건축사업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 서울 방배5구역 재건축사업 본계약 체결

▲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


현대건설은 9월 초에 열린 방배5구역 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재건축사업을 담당할 건설사로 선정됐는데 세부조건을 조율하다 이제 본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방배5구역 재건축사업은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946-8번지 일대에 있는 단독주택들을 재건축해 지하 3층~지상 32층, 총 2557세대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계약금액은 모두 7729억 원이다.

현대건설은 2019년 3월 말에 착공을 시작해 2022년 2월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