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스윈드와 유니테스트가 풍력발전과 태양광발전 등 친환경발전 관련 계약을 수주했다. 

씨에스윈드는 아르헨티나 기업 센비온윈드에너지와 윈드타워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씨에스윈드 풍력발전 125억 수주, 유니테스트 태양광발전 63억 따내

▲ 김성권 씨에스윈드 회장.


이번 계약 규모는 125억7807만6천 원이다. 계약기간은 2017년 12월21일부터 2018년 4월30일까지다. 

씨에스윈드는 베트남법인에서 생산한 윈드타워를 호주지역으로 납품하게 된다. 

유니테스트도 태양광발전소 건설공사 2건의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유니테스트는 준규솔라로부터 약 37억 원 규모의 강원도 홍천군 태양광발전소 계약을, 와이엔솔라로부터 약 26억 원 규모의 강원도 춘천시 태양광발전소 계약을 수주했다. 

계약금액은 모두 63억 원이다. 계약기간은 2건 모두 2017년 12월22일부터 2018년 3월31일까지다. 

유니테스트는 각 태양광발전소의 설계와 구매, 시공 등을 일괄 진행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