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NK금융지주는 21일 오후 부산은행 본점 20층 회의실에서 ‘BNK백년대계 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사진은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앞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과 BNK백년대계 위원회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BNK금융은 부산 남구 부산은행 본점 20층 회의실에서 ‘BNK백년대계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BNK백년대계위원회 위원장으로는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과 허화 부산대 명예교수가 위촉됐다.
김 회장과 허 교수 등 2명의 공동위원장을 중심으로 5개의 분과위원회를 구성했고 각 분과마다 4명의 위원들을 배정해 모두 20명의 위원들이 BNK백년대계 위원회에서 활동한다.
5개 분과위원회로는 투명성·미래비즈니스·글로벌·디지털·해양금융발전 위원회 등이 있다.
분과위원회들은 각 분과의 목적에 맞게 연구활동을 하고 매달과 분기별로 분과위원회 회의를 열어 의견을 교환해 그룹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발전전략을 세운다.
BNK금융 관계자는 “BNK백년대계위원회는 임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특강도 실시하는 등 그룹 전체의 체질 개선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나갈 것”이라며 “그룹의 신뢰도를 높이고 경영체제를 선진화하기 위해 백년대계위원회에서 도출된 발전과제를 경영방침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각 분과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될 위원들의 명단이다.
△투명성 위원회(권기철 부산외국어대 교수, 이광우 부산일보 이사, 정상도 국제신문 논설위원, 조용언 동아대 교수) △미래비즈니스 위원회(정병우 경성대 교수, 김석구 전 하나은행 본부장, 박갑제 경남대 교수, 신종국 부산대 교수) △글로벌 위원회(김태혁 부산대 교수, 김현석 부산대 교수, 이재술 전 안진딜로이트회계법인 대표, 장병기 부경대 교수) △디지털 위원회(홍태호 부산대 교수, 김호원 부산대 교수, 최대우 한국외국어대 교수, 한성호 포항공대 교수) △해양금융발전 위원회(이기환 한국해양대 교수, 배근호 동의대 교수, 윤희성 KMI 연구위원, 이중하 하림개발주식회사 대표).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