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문인 롯데백화점이 올해 임금을 동결한다.
롯데백화점이 임금을 동결하는 건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이후 8년 만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노사는 올해 임금을 동결하는 내용의 임금협상안을 확정했다.
중국의 사드보복과 내수침체가 겹치면서 올해 실적이 큰 폭으로 뒷걸음질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1~3분기 매출 5조9820억 원, 영업이익 2110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4.5%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29.1% 급감했다.
롯데마트도 올해 임금을 동결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마트는 올해 사드보복의 직격탁을 맞았다.
올해 1~3분기까지 매출은 5조9270억 원을 냈으나 영업적자 1820억 원을 냈다. 매출은 지난해보다 8% 줄었고 영업적자는 950억 원이나 증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롯데백화점이 임금을 동결하는 건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이후 8년 만이다.

▲ 롯데백화점 본점.
2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노사는 올해 임금을 동결하는 내용의 임금협상안을 확정했다.
중국의 사드보복과 내수침체가 겹치면서 올해 실적이 큰 폭으로 뒷걸음질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1~3분기 매출 5조9820억 원, 영업이익 2110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4.5%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29.1% 급감했다.
롯데마트도 올해 임금을 동결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마트는 올해 사드보복의 직격탁을 맞았다.
올해 1~3분기까지 매출은 5조9270억 원을 냈으나 영업적자 1820억 원을 냈다. 매출은 지난해보다 8% 줄었고 영업적자는 950억 원이나 증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