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후에너지
Who Is?
기업과산업
금융
시장과머니
시민과경제
정치·사회
인사이트
최신뉴스
검색
검색
닫기
정치·사회
정치
시진핑 "문재인 중국 방문 기대, 양국관계 발전에 협조"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7-12-05 17:16: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문재인
대통령의 방문을 기대한다는 뜻을 전했다.
주중 한국대사관은 5일 베이징에서 열린 노영민 주중 한국대사의 신임장 제정식에서 시진핑 주석이 이런 입장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
문재인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대사관에 따르면 시 주석은 노 대사의 신임장을 접수한 뒤 “최근 한중 관계가 양호하게 발전하고 있다”며 “문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기대하고 있고 이를 계기로 양국관계의 발전을 비롯한 공통 관심사에 깊이있는 의견을 교환하고 많은 합의점에 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노 대사가 주중대사로 재임하는 동안 두 나라의 관계 발전에 크게 기여하길 수 있길 바란다”며 “중국정부는 필요한 모든 협조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12월 중순 중국을 국빈자격으로 방문해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을 한다.
노 대사 역시 시 주석에게 이번 중국 방문이 성숙한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만들 수 있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는 문 대통령의 뜻을 전했다.
노 대사는 1992년 한국과 중국이 수교한 이후 12대째 주중대사다. 주중 한국대사관은 “문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공식 수행할 수 있도록 중국이 통상적 기간보다 당겨서 신임장을 접수했다”고 전했다.
노 대사는 이날 방명록에 ‘만절필동 공창미래’(萬折必東 共創未來, 이제까지의 어려움을 뒤로하고 한국과 중국 관계의 밝은 미래를 함께 열어나가기를 희망한다)”라고 썼다.
이날 신임장 제정식에는 우리 쪽에서 최영삼 주중 한국대사관 정무공사와 박정진 국방무관이, 중국 쪽에서 딩쉐샹 중앙서기처 서기와 왕이 외교부장 등이 참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저작권자(c) 비즈니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고진영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1
[조원씨앤아이] 윤석열 지지율 19.6%, 정당지지 민주 48.9% 국힘 30.4%
2
민주당 이연희 파업 중 철도노조 만나 합의 촉구, "국회도 정책 지원"
3
[조원씨앤아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47.3%로 압도적 1위
4
두산밥캣 지배구조 불확실성 털어낸 스캇 박, 사업 다변화 행보 속도 붙인다
5
삼성전자 갤럭시S25 가격 올리나, 독일매체 "유럽은 갤럭시S24와 동일가격 예상"
6
윤석열에 찍혀 뭇매 맞았던 카카오, '탄핵정국'에 사법리스크 완화 기대 품어
7
HD현대중공업 선박엔진 사업에 중국 조선 수주 싹쓸이는 기회, 이상균 친환경엔진으로 '..
Who Is?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
승부사 기질 갖춰 '리틀 이건희' 별명, 면세사업 부진해 해법 찾기 골몰 [2024년]
윤풍영 SKC&C 사장
SK그룹 내 주요 직책 거치며 투자전략에 두각, AI시대 신사업 발굴 힘써 [2024년]
김진동 레이크머티리얼즈 대표이사
카이스트 출신 오너기업인, 전고체 배터리 소재로 사업다각화 [2024년]
박종태 제룡전기 및 제룡산업 대표이사
중전기 사업 40년 경력의 2세 경영인, 수출 확대로 매출 2천억 달성 [2024년]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댓글 (0)
등록
-
200자
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