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의 뿌리는 인후염 치료제 ‘목앤’이 인후염 스프레이시장에서 점유율 1위에 올랐다.
한미약품은 목앤이 인후염 스프레이시장에서 매출 기준으로 시장점유율 37.7%(2016년3분기~2017년 2분기 IMS데이터 기준)로 출시 28개월 만에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 한미약품의 뿌리는 인후염 치료제 '목앤'. |
목앤은 염증치료와 항균 작용을 동시에 하는 스프레이타입의 인후염 치료제이다. 항균 작용을 하는 ‘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과 항염, 진통에 효능이 있는 ‘수용성아줄렌’이 함유돼 있다.
춥고 건조한 겨울철에 인후염이나 목 쉼 등으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데 목앤은 목 염증 및 염증에 따른 통증 완화, 부종, 구내염, 쉰 목소리에 효과적이다.
목앤은 약국 전문 영업마케팅 회사인 온라인팜을 통해 전국 1만여 개 약국에 공급되고 있다.
제품 용기 노즐을 입 또는 목 안 환부를 향하게 하고 적당량을 1일 수회 분사하면 된다. 30개월 이상 소아의 경우, 보호자 감독 하에 사용이 가능하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목앤은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탄탄한 신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