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금호타이어를 재인수할 생각이 없으며 앞으로도 재인수를 포기하겠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내놓았다.
박 회장은 28일 광화문 금호아시아나그룹 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금호타이어를 다시 인수할 의사가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전혀 없다”고 대답했다.
그는 “금호타이어에 대한 애착과 애정이 컸던 것은 맞지만 금호타이어의 장래를 위해 경영권과 우선매수청구권을 포기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재인수를 포기할 것이며 금호타이어가 잘 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회장은 금호타이어의 상표권 사용 문제와 관련한 질문에는 “법적으로 허용되는 범위에서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
박 회장은 28일 광화문 금호아시아나그룹 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금호타이어를 다시 인수할 의사가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전혀 없다”고 대답했다.

▲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28일 금호아시아나그룹 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그는 “금호타이어에 대한 애착과 애정이 컸던 것은 맞지만 금호타이어의 장래를 위해 경영권과 우선매수청구권을 포기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재인수를 포기할 것이며 금호타이어가 잘 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회장은 금호타이어의 상표권 사용 문제와 관련한 질문에는 “법적으로 허용되는 범위에서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