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와 한화케미칼이 중국 폴리실리콘사업에서 반덤핑관세 걱정을 덜게 될 것으로 보인다.
OCI는 중국에서 부과받는 폴리실리콘 반덤핑관세율이 소폭 오르는 데 그쳤고 한화케미칼은 반덤핑관세율이 오히려 낮아졌다.
23일 OCI와 한화케미칼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중국 상무부는 22일 OCI와 한화케미칼이 중국에 수출하는 폴리실리콘을 대상으로 반덤핑관세율을 결정했다.
OCI는 2014년부터 반덤핑관세율를 2.4% 물고 있는데 이번에 관세율이 4.4%로 올랐다. 한화케미칼은 반덤핑관세율이 기존 12.3%에서 8.9%로 낮아졌다.
OCI와 한화케미칼은 한 해에 국내에서 각각 폴리실리콘 5만2천 톤, 1만5천 톤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추고 있다.
OCI와 한화케미칼은 국내에서 생산된 폴리실리콘 가운데 70% 이상을 중국에 수출하고 있어 반덤핑관세율 결정에 그동안 촉각을 곤두세워왔다.
OCI와 한화케미칼이 중국에 파는 폴리실리콘에 30% 이상의 반덤핑관세율이 적용될 수 있다는 시각도 있었다. 이렇게 되면 OCI와 한화케미칼이 큰 타격을 받을 수 있었는데 시장의 예상보다 훨씬 적은 수준의 반덤핑관세만 부과받은 것이다.
OCI 관계자는 “중국에 파는 폴리실리콘에 적용되는 반덤핑관세율이 소폭 오르긴 했지만 중국사업에 부정적 영향을 크게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OCI는 중국에서 부과받는 폴리실리콘 반덤핑관세율이 소폭 오르는 데 그쳤고 한화케미칼은 반덤핑관세율이 오히려 낮아졌다.

▲ 이우현 OCI 사장(왼쪽), 김창범 한화케미칼 부회장.
23일 OCI와 한화케미칼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중국 상무부는 22일 OCI와 한화케미칼이 중국에 수출하는 폴리실리콘을 대상으로 반덤핑관세율을 결정했다.
OCI는 2014년부터 반덤핑관세율를 2.4% 물고 있는데 이번에 관세율이 4.4%로 올랐다. 한화케미칼은 반덤핑관세율이 기존 12.3%에서 8.9%로 낮아졌다.
OCI와 한화케미칼은 한 해에 국내에서 각각 폴리실리콘 5만2천 톤, 1만5천 톤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추고 있다.
OCI와 한화케미칼은 국내에서 생산된 폴리실리콘 가운데 70% 이상을 중국에 수출하고 있어 반덤핑관세율 결정에 그동안 촉각을 곤두세워왔다.
OCI와 한화케미칼이 중국에 파는 폴리실리콘에 30% 이상의 반덤핑관세율이 적용될 수 있다는 시각도 있었다. 이렇게 되면 OCI와 한화케미칼이 큰 타격을 받을 수 있었는데 시장의 예상보다 훨씬 적은 수준의 반덤핑관세만 부과받은 것이다.
OCI 관계자는 “중국에 파는 폴리실리콘에 적용되는 반덤핑관세율이 소폭 오르긴 했지만 중국사업에 부정적 영향을 크게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