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홀딩스가 그동안 보유하고 있던 한진해운 잔여지분을 모두 매각했다.
이로써 한진해운홀딩스는 한진해운과 계열분리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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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은영 한진해운홀딩스 회장 |
한진해운홀딩스는 이 지분을 팔아 102억 원의 현금을 확보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최은영 한진해운홀딩스 회장은 8월까지 회사분할 및 지분거래를 통해 계열분리를 하기로 약속한 적이 있다.
대한항공과 한진은 지난 8월 보유하던 한진해운홀딩스 주식을 전량 매각한 적이 있다.
최 회장은 최근 한진해운홀딩스의 회사이름을 유수홀딩스로 바꾸기로 하고 이달 초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승인을 받았다.
증권업계는 앞으로 최 회장이 개인적으로 보유한 한진해운 지분(0.25%)과 윤주식 한진해운홀딩스 대표이사가 보유한 한진해운 소수 지분도 매각할 것으로 본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