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지속가능한 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삼성화재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17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 평가에서 2년 연속 손해보험부문 1위에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삼성화재, 지속가능경영 손해보험회사로 2년 연속 1위

▲ 안민수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는 기업의 사회적책임 이행과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로 한국표준협회가 2009년부터 매년 발표하고 있다.

지속가능경영은 기업이 사회에 공헌하고 환경문제 해결에 나서는 등 기업가치와 기업경쟁력을 높여 지속적인 성장을 꾀하는 경영활동을 말한다.

삼성화재는 고객과 임직원, 주주, 투자자, 협력업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발전하기 위해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고객패널제도 운영, 소비자보호위원회 활동 등 고객 서비스 개선을 위한 지속적 활동을 한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단순히 재무적 성과를 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책임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주주와 고객, 임직원, 협력기업 등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신뢰받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