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새 스마트폰 ‘아이폰8시리즈’가 10월 말 국내에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8일 스마트폰업계에 따르면 애플코리아는 10월27일 국내 이통사 3곳을 통해 ‘아이폰8’ 예약판매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11월3일부터 국내에 정식 출시하게 된다.
한국은 아이폰8 3차 출시국으로 지정돼 10월 중순께 아이폰8이 출시될 것으로 점쳐졌으나 명절 등 연휴가 겹치면서 일정이 늦춰진 것으로 파악됐다.
아이폰8시리즈는 22일부터 미국, 일본, 중국 등 1차 출시국에서 판매가 시작됐다.
하지만 아이폰8시리즈가 전작인 아이폰7과 기능적으로 큰 차이가 없다는 평이 우세한 데다 ‘아이폰X’이 27일 예약판매를 앞두고 있어 해외에서 반응이 다소 조용한 편이다.
더욱이 최근 대만, 일본 등에서 아이폰8 배터리 균열현상이 불거진 점도 부담이다.
9월28일 대만의 한 소비자는 아이폰8플러스를 구매한 지 사흘째 되던 날 충전 도중 디스플레이가 벌어졌다고 신고했다. 일본의 한 소비자도 아이폰8의 배터리가 벌어진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 그리스, 중국, 캐나다 등을 포함해 지금까지 모두 6건의 피해 사례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8 출고가는 699달러(한화 약 80만 원), 아이폰8플러스는 799달러(90만 원)일 것으로 알려졌다. 부가가치세를 포함하면 100만 원에 이를 것으로 점쳐진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8일 스마트폰업계에 따르면 애플코리아는 10월27일 국내 이통사 3곳을 통해 ‘아이폰8’ 예약판매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11월3일부터 국내에 정식 출시하게 된다.
▲ 일본의 한 소비자가 9월25일 트위터에 올린 아이폰8플러스 배터리 균열 사진.
한국은 아이폰8 3차 출시국으로 지정돼 10월 중순께 아이폰8이 출시될 것으로 점쳐졌으나 명절 등 연휴가 겹치면서 일정이 늦춰진 것으로 파악됐다.
아이폰8시리즈는 22일부터 미국, 일본, 중국 등 1차 출시국에서 판매가 시작됐다.
하지만 아이폰8시리즈가 전작인 아이폰7과 기능적으로 큰 차이가 없다는 평이 우세한 데다 ‘아이폰X’이 27일 예약판매를 앞두고 있어 해외에서 반응이 다소 조용한 편이다.
더욱이 최근 대만, 일본 등에서 아이폰8 배터리 균열현상이 불거진 점도 부담이다.
9월28일 대만의 한 소비자는 아이폰8플러스를 구매한 지 사흘째 되던 날 충전 도중 디스플레이가 벌어졌다고 신고했다. 일본의 한 소비자도 아이폰8의 배터리가 벌어진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 그리스, 중국, 캐나다 등을 포함해 지금까지 모두 6건의 피해 사례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8 출고가는 699달러(한화 약 80만 원), 아이폰8플러스는 799달러(90만 원)일 것으로 알려졌다. 부가가치세를 포함하면 100만 원에 이를 것으로 점쳐진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