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1~8월 중국인 입국자 수 반토막, '사드보복' 여파

박소정 기자 sjpark@businesspost.co.kr 2017-10-06 11:40: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국내에 입국한 중국인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다.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를 둘러싼 중국의 경제보복 여파인 것으로 파악됐다.
 
1~8월 중국인 입국자 수 반토막, '사드보복' 여파
▲ 중국정부의 사드배치와 관련한 경제보복조치 여파로 관광객들이 줄어든 인천공항 면세점 모습. <뉴시스>

6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국내에 입국한 중국인은 302만2590명(연인원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4% 줄었다.

같은 기간 다른 나라 입국자 수는 증가 추세를 보였다. 일본은 3.7%, 미국은 1.8%, 대만은 10.5%, 태국은 3.7%, 베트남은 27.8%, 러시아는 17.1% 늘었다.

전체 입국자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인 입국자 수가 크게 줄어들면서 이 기간 전체 외국인 입국자는 903만179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2% 감소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