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한국남동발전 영흥본부 태양광발전단지에 국내 최대 용량의 태양광발전 연계 에너지저장장치를 설치하고 가동했다.
효성은 한국남동발전 영흥본부 태양광발전단치에 국내에서 가장 큰 용량의 태양광발전 연계 에너지저장장치의 설치를 끝내고 가동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태양광발전 연계 에너지저장장치는 낮에 태양광발전을 통해 생산된 전력을 에너지저장장치에 저장해뒀다가 저녁에 공급하는 기기를 말한다.
문섭철 효성 전력PU장 부사장은 “전력계통 관련 기술력과 신재생에너지 연계 노하우에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한 에너지솔루션을 공급할 것”이라며 “에너지저장장치 등 신재생에너지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효성이 이번에 설치한 에너지저장장치는 전력제어시스템(PMS)와 7MW(메가와트)전력변환장치(PCS), 삼성SDI의 18MWh(메가와트시)급 리튬이온배터리로 구성됐다.
효성은 우선 고객의 전기사용 흐름을 분석한 뒤 용도에 맞춰 전력변환장치용량과 배터리용량을 설계하고 운영한다.
또 변전설비부문 운영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해 전체 태양광발전시스템의 충전과 발전량, 시간 등을 조율한다. 전력변환장치는 여기에 맞춰 태양광모듈에서 생산된 전력을 배터리에 저장,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효성 관계자는 “2009년 국책과제로 에너지저장장치사업에 뛰어든 뒤 거의 매년 국내외에 에너지저장장치를 공급해왔다”며 “신재생에너지 수요가 높은 인도를 중심으로 해외 에너지저장장치 시장에도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효성은 한국남동발전 영흥본부 태양광발전단치에 국내에서 가장 큰 용량의 태양광발전 연계 에너지저장장치의 설치를 끝내고 가동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태양광발전 연계 에너지저장장치는 낮에 태양광발전을 통해 생산된 전력을 에너지저장장치에 저장해뒀다가 저녁에 공급하는 기기를 말한다.

▲ 문섭철 효성 전력PU장 부사장.
문섭철 효성 전력PU장 부사장은 “전력계통 관련 기술력과 신재생에너지 연계 노하우에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한 에너지솔루션을 공급할 것”이라며 “에너지저장장치 등 신재생에너지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효성이 이번에 설치한 에너지저장장치는 전력제어시스템(PMS)와 7MW(메가와트)전력변환장치(PCS), 삼성SDI의 18MWh(메가와트시)급 리튬이온배터리로 구성됐다.
효성은 우선 고객의 전기사용 흐름을 분석한 뒤 용도에 맞춰 전력변환장치용량과 배터리용량을 설계하고 운영한다.
또 변전설비부문 운영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해 전체 태양광발전시스템의 충전과 발전량, 시간 등을 조율한다. 전력변환장치는 여기에 맞춰 태양광모듈에서 생산된 전력을 배터리에 저장,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효성 관계자는 “2009년 국책과제로 에너지저장장치사업에 뛰어든 뒤 거의 매년 국내외에 에너지저장장치를 공급해왔다”며 “신재생에너지 수요가 높은 인도를 중심으로 해외 에너지저장장치 시장에도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