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이 대규모 연구개발센터를 출범했다.

삼양그룹은 2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첨단연구시설을 갖춘 삼양디스커버리센터를 준공했다고 6일 밝혔다.

  김윤, 삼양그룹 대규모 연구개발센터 준공  
▲ 김윤 상양그룹 회장이 2일 삼양디스커버리센터 준공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김윤 회장은 준공식에서 "삼양디스커버리센터를 주춧돌로 글로벌 연구개발역량을 강화해 생활을 풍요롭고 편리하게 하는 기업이라는 그룹 비전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것"이라고 밝혔다.

삼양디스커버리센터는 지상 9층, 지하 6층, 연면적 4만4천984㎡ 규모로 식품과 의약바이오 부문 연구원과 마케팅 인력 약 400여 명이 근무한다.

삼양그룹은 “이 연구센터는 제품을 시연할 수 있는 푸드랩 등 내외부 소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