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SM엔터테인먼트, 엑소와 샤이니 컴백으로 하반기 실적개선"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7-05-16 17:35: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M엔터테인먼트가 엑소와 샤이니의 컴백, 동방신기 일본투어 등에 힙입어 하반기에 수익이 가파르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유성만 HMC 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SM엔터테인먼트는 중국 없이도 하반기부터 가파르게 수익을 개선할 것”이라며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SM엔터테인먼트, 엑소와 샤이니 컴백으로 하반기 실적개선"  
▲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
SM엔터테인먼트는 상반기에 보이그룹의 활동이 없어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하반기부터 엑소와 샤이니가 돌아오고 동방신기 슈퍼주니어가 일본 돔 투어를 시작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하반기에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207억 원을 거둘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47%, 올해 상반기보다 417.5%가 늘어나는 것이다.

특히 2018년 일본 관객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015년 SM엔터테인먼트 매출에 인식된 일본 관객수는 200만 명가량이었다. 

그러나 2016년은 동방신기의 군입대 영향으로 110만 명수준에 그쳤다. 올해도 비슷한 수준의 관객 수가 반영될 것으로 예상됐다.
 
유 연구원은 “2018년 일본 관객수는 290만 명까지 증가할 것”이라며 “특히 9~10월은 빅뱅의 군입대로 동방신기가 수혜를 볼 수 있다”고 바라봤다.

지난해 데뷔한 신인 보이그룹 NCT 역시 늦어도 2018년 상반기에는 일본 돔 투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