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게임부문의 실적 부진으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크게 줄어들었다.
웹젠은 올해 1분기 매출 431억 원, 영업이익 109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8%, 영업이익은 36% 감소했으며 지난해 4분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은 25%, 영업이익은 30%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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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영 웹젠 대표. |
웹젠은 “‘뮤 레전드’의 매출이 2분기에 반영되고 중국 협력 게임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어 2분기에는 실적이 반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태영 웹젠 대표는 “해외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며 “게임개발 능력을 높이고 지식재산권(IP) 사업들을 검토하면서 하반기를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