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산업이 대성합동지주를 흡수합병한다.
대성산업은 4일 “대성산업이 경영효율성을 높이고 시너지를 내기 위해 대성합동지주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
||
▲ 김영대 대성산업 회장. |
합병이 끝나면 대성산업은 존속하고 대성합동지주는 소멸한다. 대성산업의 최대주주는 기존 대성합동지주에서 김영대 대성산업 회장으로 변경된다. 합병기일은 8월1일이다.
대성산업은 이밖에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전환우선주 2838만7070주를 무상소각하는 방식으로 자본감소를 결정했다. 보통주 4505만5895주에는 변동이 없으며 대성산업과 대성합동지주의 주식거래는 8일 개정 전까지 정지된다.
대성산업과 대성합동지주는 6월30일 합병계약서, 자본금감소 등을 주주들로부터 승인받기 위해 임시주주총회를 열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