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공기청정기, 미세먼지 영향으로 생산량 급증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7-04-04 11:56: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공기청정기가 미세먼지 영향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 생산량이 늘어나 광주에 위치한 공기청정기 생산공장을 주말에도 가동하고 있다.

  삼성전자 공기청정기, 미세먼지 영향으로 생산량 급증  
▲ 삼성전자 직원들이 광주 오선동에 위치한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서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를 생산하고 있다.
최근 황사 등으로 대기환경이 악화되면서 공기청정기의 수요가 증가해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공기청정기 생산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늘어났다.

특히 올해 출시된 ‘블루스카이6000’의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제품은 2014년 처음 출시돼 초미세먼지와 0.02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입자를 99% 걸러준다. 또 청정기능과 가습기능을 동시에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블루스카이6000 외에 거실과 주방을 한꺼번에 정화해주는 ‘7000’, 이동이 간편한 ‘5000’, 아기방에 적합한 ‘3000’ 등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초미세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가 거실처럼 넓은 면적까지 정화해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황사철 실내공기 오염정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블루스카이와 함께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현대차 "중국 포기 못해" 중국 BAIC와 현지 합작 1.6조 투자, EREV 등 전기..
구글 지주사 알파벳 주가 사상 최고치, 트럼프 '빅테크 규제' 기류 변화 가능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