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가 단체급식시장에서 대형 거래처 수주에 성공했다.
CJ프레시웨이는 최근 오션힐스 컨트리클럽 (포항·영천·청도), 거제뷰 컨트리클럽, 아라미르 컨트리클럽 단체급식을 추가로 위탁운영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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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종석 CJ프레시웨이 대표. |
이에 앞서 CJ프레시웨이는 1월 국립중앙의료원 단체급식 수주를 시작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 국립중앙박물관 급식도 수주했다.
CJ프레시웨이는 새롭게 위탁 운영하기로 한 10여 개 대형 단체급식사업장에서 올해 매출 320여억 원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최근 5년 동안 평균 두자릿수 이상의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1분기 역시 단체급식사업은 목표매출을 초과해 달성할 것으로 CJ프레시웨이는 바라본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경쟁사들과 시장점유율 격차를 3배가량 벌려 1위 사업자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며 "국내 안팎의 경기가 장기적인 침체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에서 선전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1분기부터 각 사업부문별 고른 수주로 성장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수익성 중심의 외형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