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산업이 2013년부터 시작한 재무구조 개선작업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대성산업은 대성산업가스를 매각한 데 이어 앞으로 디큐브거제백화점, DS파워의 지분도 매각하면서 신속인수회사채 1680억 원을 4월 말까지 상환하겠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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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대 대성산업 회장. |
대성산업이 4월 말까지 신속인수회사채를 상환하면 총 차입금은 1천억 원 수준까지 줄어드는 셈이 된다.
대성산업 관계자는 “대성산업은 2013년부터 채권은행과 맺은 재무구조개선 약정에 따라 재무구조를 안정시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