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의 중국점포 1곳이 추가로 문을 닫는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올해 4월 임대차 계약이 만료되는 중국 상하이 라오시먼점을 폐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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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개장한 중국 이마트 19호점 무뚜점. |
사드보복 현실화로 사업환경이 악화하고 있는 만큼 남은 6개 점포도 차츰 폐점할 공산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번 철수는 사드보복과는 별개로 임대차 계약이 만료된 데다 수익성이 회복되지 않아내린 결정”이라며 “나머지 6개 점포의 철수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