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이마트 중국점포 또 폐점, 전체 6곳으로 줄어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7-03-06 18:50: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마트의 중국점포 1곳이 추가로 문을 닫는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올해 4월 임대차 계약이 만료되는 중국 상하이 라오시먼점을 폐점하기로 했다.

  이마트 중국점포 또 폐점, 전체 6곳으로 줄어  
▲ 2009년 개장한 중국 이마트 19호점 무뚜점.
이마트는 1997년 중국에 진출해 점포 수가 한때 27곳에 이르렀지만 적자가 누적되면서 그동안 지속적으로 철수를 진행해 왔다. 지난해 12월에도 상하이 취양점의 문을 닫았다. 이번 폐점으로 6개로 줄어들게 됐다.

사드보복 현실화로 사업환경이 악화하고 있는 만큼 남은 6개 점포도 차츰 폐점할 공산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번 철수는 사드보복과는 별개로 임대차 계약이 만료된 데다 수익성이 회복되지 않아내린 결정”이라며 “나머지 6개 점포의 철수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불붙은 탄핵여론에 기름 부은 윤석열, 한동훈 '선긋기' 야권 '정신상태 의심'
GM '로보택시 중단' 충격 우버와 리프트 주가에 퍼져, 구글 테슬라 공세 위협적
기후변화에 열대성 전염병 확산 빨라져, 미국 본토까지 퍼지며 경계심 자극
"국힘 정치생명 위해 탄핵 찬성해야, 윤석열 '데드덕' 아니다" 외신 논평
코인 연동 3279개 웹3 게임 93%가 실패, 수명 4개월에 불과
'경영진단·사업지원' 보강한 삼성, 미전실 출신 정현호·최윤호·박학규 '컨트롤타워' 부..
'원조 윤핵관' 권성동 국힘 원내대표로 뽑혀, "하나 돼 국민 향해 나아가야"
[단독] 미래에셋쉐어칸 대표에 인도법인장 유지상, 박현주 글로벌 확대 선봉
"SK그룹 베트남 이멕스팜 지분 65% 매도 고려" 외신 보도, 기업가치 4110억
조국 대법원에서 징역 2년형 확정, 의원직 상실되고 피선거권 박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