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가 LG전자 스마트폰 ‘G6’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이통통신3사는 3월2일부터 9일까지 전국 매장 및 공식온라인몰에서 G6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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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은 3월2일부터 LG전자 G6의 예약판매 신청을 받는다. |
G6는 LG전자가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7)’에서 공개한 플래그쉽 5.7인치 스마트폰으로 18대9 화면 비율과 좁은 베젤(테두리)이 특징이다. 출고가는 89만9800원이며 3월10일 정식 출시된다.
G6 예약판매를 통해 구입하는 고객들은 LG전자가 제공하는 톤플러스 이어폰, 롤리키보드·마우스, 돌체구스토 가운데 하나와 LG전자 정품케이스 및 액정파손 교체비용 100%지원(개통 후 1년 내, 1회)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동통신 3사들도 예약 판매에 맞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G6 구매고객들이 SK텔레콤의 스마트폰교체프로그램인 ‘프리미엄클럽’에 가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프리미엄클럽은 18개월 동안 월 5천 원의 보험료와 기기할부금(30개월 할부기준)을 납부한 이후 중고폰을 반납하면 잔여 기기할부금없이 새 스마트폰으로 교체해주는 프로그램이다.
SK텔레콤은 ‘iKB국민카드’로 LG G6 기기할부금을 결제한 고객에게 캐쉬백 6만 원을 제공한다.
‘iKB국민카드’는 24개월동안 전월카드 사용실적이 30만 원 이상이면 월 1만5천 원, 70만 원 이상이면 2만1천 원씩 카드청구금액에서 할인해준다.
KT는 ‘프리미엄 슈퍼카드’를 이용해 G6을 구매할 경우 2년 동안 최대 50만원의 통신비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카드 이용실적이 월 100만 원 이상인 고객은 ‘olleh CEO우리카드’로 최대 72만 원 할인도 가능하다. KT 멤버십 포인트(할부원금의 5%, 최대 5만 원)와 포인트파크를 통해 각종 제휴사 포인트를 모으는 방법으로 추가할인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카카오톡을 통해서도 예약가입 신청을 받는다. G6 예약가입을 원하는 고객들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서 LG유플러스를 친구로 추가하고 1:1 채팅을 누르면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