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공식탈퇴 절차를 시작했다.
SK이노베이션과 SK텔레콤이 16일 전경련에 탈퇴원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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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태원 SK그룹 회장. |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해 12월 ‘최순실게이트’ 청문회에서 전경련 탈퇴를 약속했다.
당시 하태경 국회의원이 최 회장에게 “전경련 탈퇴하겠습니까”라고 묻자 최 회장은 “환골탈태 해야한다고 봅니다. 예”라고 답했다.
SK그룹은 “청문회 이후 전경련에 탈퇴의향을 전달했으며 회비는 납부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