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전자가 2025년 경쟁심화와 일회성 비용에 수익성이 악화됐다.
LG전자는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89조2009억 원, 영업이익 2조4784억 원을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2024년보다 매출은 1.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7.5% 감소했다.
매출액은 2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했다.
생활가전과 전장이 각각 관세 부담,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등 비우호적 환경에도 성장하며 전사 최대 매출액 달성에 기여했다. 생활가전과 전장은 2015년 이후 10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회사 측은 영업이익 감소를 두고 "디스플레이 기반 제품 수요회복 지연과 경쟁심화에 마케팅비 투입이 늘었고, 하반기 들어서는 인력구조 효율화 차원에서 실시한 전사 희망퇴직으로 수천억 원 상당 비경상 비용도 인식했다"며 "희망퇴직 비용은 향후 중장기 고정비 부담 완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업간거래(B2B) 매출은 2024년 대비 3% 늘어난 24조1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B2B 양대 축인 전장(VS)사업본부와 에코솔루션(ES)사업본부 합산 영업이익은 첫 1조 원을 넘겼다. 제품과 서비스를 결합한 구독 매출액은 직전년도 대비 29% 늘어 2조5천억 원에 육박했다.
홈어플라이언스솔루션(HS)사업본부는 매출 26조1259억 원, 영업이익 1조2793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소폭 늘었다. 생산지 최적화, 판가 조정, 원가 개선 등 관세 대응 능력을 입증하고 시장 우려를 상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미디어솔루션(MS)사업본부는 매출 19조4263억 원, 영업손실 7509억 원을 내며 적자전환했다. 수요회복 지연과 시장 내 경쟁 심화 영향을 받았다.
VS사업본부는 매출액 11조1357억 원, 영업이익 5590억 원을 기록했다. 수주잔고의 원활한 매출 전환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ES사업본부는 매출 9조3230억 원, 영업이익 6473억 원을 냈다. 전년 대비 매출은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일회성 희망퇴직 비용을 제외하면 소폭 늘었다. 나병현 기자
LG전자는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89조2009억 원, 영업이익 2조4784억 원을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 LG전자는 2025년 결기준으로 매출 89조2009억 원, 영업이익 2조4784억 원을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연합뉴스>
2024년보다 매출은 1.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7.5% 감소했다.
매출액은 2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했다.
생활가전과 전장이 각각 관세 부담,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등 비우호적 환경에도 성장하며 전사 최대 매출액 달성에 기여했다. 생활가전과 전장은 2015년 이후 10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회사 측은 영업이익 감소를 두고 "디스플레이 기반 제품 수요회복 지연과 경쟁심화에 마케팅비 투입이 늘었고, 하반기 들어서는 인력구조 효율화 차원에서 실시한 전사 희망퇴직으로 수천억 원 상당 비경상 비용도 인식했다"며 "희망퇴직 비용은 향후 중장기 고정비 부담 완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업간거래(B2B) 매출은 2024년 대비 3% 늘어난 24조1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B2B 양대 축인 전장(VS)사업본부와 에코솔루션(ES)사업본부 합산 영업이익은 첫 1조 원을 넘겼다. 제품과 서비스를 결합한 구독 매출액은 직전년도 대비 29% 늘어 2조5천억 원에 육박했다.
홈어플라이언스솔루션(HS)사업본부는 매출 26조1259억 원, 영업이익 1조2793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소폭 늘었다. 생산지 최적화, 판가 조정, 원가 개선 등 관세 대응 능력을 입증하고 시장 우려를 상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미디어솔루션(MS)사업본부는 매출 19조4263억 원, 영업손실 7509억 원을 내며 적자전환했다. 수요회복 지연과 시장 내 경쟁 심화 영향을 받았다.
VS사업본부는 매출액 11조1357억 원, 영업이익 5590억 원을 기록했다. 수주잔고의 원활한 매출 전환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ES사업본부는 매출 9조3230억 원, 영업이익 6473억 원을 냈다. 전년 대비 매출은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일회성 희망퇴직 비용을 제외하면 소폭 늘었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