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와이바이오로직스가 2026년 다중항체 사이토카인 플랫폼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6일 리포트를 내고 “와이바이오로직스가 2026년 4월 예정된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연구 성고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전임상 데이터 등을 통해 플랫폼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바라봤다.
 
유안타증권 "와이바이오로직스, 다중항체 사이토카인 플랫폼 경쟁력에 주목"

▲ 와이바이오로직스(사진)가 2026년 미국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 2026에서 다중항체 사이토카인 플랫폼에 대해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2007년 설립된 항체신약 연구개발 전문 바이오업체로 이중항체 사이토카인을 융합한 ‘멀티 앱카인’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하현수 연구원은 “멀티 앱카인은 면역항암제 항체와 종양 연관항원, 면역관문 등을 타깃하는 항체가 결합된 이중항체에 추가적으로 면역 활성 싸이토카인을 결합한 다중항체-싸이토카인 융합체 플랫폼”이라며 “면역항암제 기반 다중항체 및 이뮤노카인 약물들에 대한 시장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하 연구원은 와이바이오로직스에 대해 목표주가나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직전거래일인 24일 와이바이오로직스는 2만38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