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3분기 드롭액 성장을 달성한 데 이어 중국 무비자 시행과 함께 실적을 개선할 것으로 전망됐다.
임수진 키움증권 연구원은 “GKL 카지노 드롭액(고객이 게임을 위해 칩으로 교환한 금액)은 특히 중국과 기타 주요고객(VIP) 중심의 성장세가 돋보였다”며 “4분기에는 중국 국경절 연휴 효과와 단체관광 무비자 시행이 맞물리며 실적 개선세가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GKL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074억 원, 영업이익 161억 원을 거둔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15%, 영업이익은 178% 늘어난 것이다.
3분기 카지노 드롭액은 8711억 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5%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특히 3분기 중국 방문객 드롭액과 기타 VIP 드롭액이 각각 지난해 3분기와 견줘 11%, 13%씩 늘어난 것으로 추산됐다.
같은 기간 일반고객(MASS) 드롭액은 2% 성장하는 데 그쳤다. 이는 일부 일반고객이 VIP로 전환되는 고객 구성의 질적 개선이 나타난 결과로 해석됐다.
4분기에는 중국 연휴 및 국내 무비자 시행 효과에 힘입어 연결기준 매출 1206억 원, 영업이익 165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202% 증가하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4분기 일반고객 부문의 성장세가 확인되면 실적 상향 조정도 가능하다”며 “VIP 회복세가 뚜렷해 향후 안정적 실적 개선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바라봤다.
GKL은 올해 연결기준 매출 4338억 원, 영업이익 689억 원을 올릴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78% 늘어나는 것이다. 장상유 기자
임수진 키움증권 연구원은 “GKL 카지노 드롭액(고객이 게임을 위해 칩으로 교환한 금액)은 특히 중국과 기타 주요고객(VIP) 중심의 성장세가 돋보였다”며 “4분기에는 중국 국경절 연휴 효과와 단체관광 무비자 시행이 맞물리며 실적 개선세가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본격적으로 실적을 개선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GKL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074억 원, 영업이익 161억 원을 거둔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15%, 영업이익은 178% 늘어난 것이다.
3분기 카지노 드롭액은 8711억 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5%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특히 3분기 중국 방문객 드롭액과 기타 VIP 드롭액이 각각 지난해 3분기와 견줘 11%, 13%씩 늘어난 것으로 추산됐다.
같은 기간 일반고객(MASS) 드롭액은 2% 성장하는 데 그쳤다. 이는 일부 일반고객이 VIP로 전환되는 고객 구성의 질적 개선이 나타난 결과로 해석됐다.
4분기에는 중국 연휴 및 국내 무비자 시행 효과에 힘입어 연결기준 매출 1206억 원, 영업이익 165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202% 증가하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4분기 일반고객 부문의 성장세가 확인되면 실적 상향 조정도 가능하다”며 “VIP 회복세가 뚜렷해 향후 안정적 실적 개선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바라봤다.
GKL은 올해 연결기준 매출 4338억 원, 영업이익 689억 원을 올릴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78% 늘어나는 것이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