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제도를 만든다.
3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임직원 대상 외국어 회화 평가 등급 체계를 개편하고 인센티브 제도를 2026년 1월부터 도입하기로 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기존 1~4등급 위에 1+, 1++, S 등의 등급을 추가했다.
신설된 상위 3개 등급을 받으면 1+등급은 20만 원, 1++등급은 30만 원, S등급은 5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인센티브로 받는다.
기존 1등급이 S등급으로 한 번에 등급을 올릴 경우, 1+, 1++, S등급의 인센티브를 합친 100만 원 상당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등급은 외부 어학 말하기 평가 제도인 OPI 등을 통해 결정되며 대상 외국어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등이다.
이번 제도 개편은 임직원들을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2023년 2월 신입사원들과 만나 “외국어를 배운다는 것은 그 나라의 사고, 가치관, 역사를 배우는 것이기 때문에 여러분도 외국어를 더 공부하길 바란다”며 외국어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승리 기자
3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임직원 대상 외국어 회화 평가 등급 체계를 개편하고 인센티브 제도를 2026년 1월부터 도입하기로 했다.

▲ 삼성전자가 내년 1월부터 임직원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한다. <삼성전자>
개편안에 따르면 기존 1~4등급 위에 1+, 1++, S 등의 등급을 추가했다.
신설된 상위 3개 등급을 받으면 1+등급은 20만 원, 1++등급은 30만 원, S등급은 5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인센티브로 받는다.
기존 1등급이 S등급으로 한 번에 등급을 올릴 경우, 1+, 1++, S등급의 인센티브를 합친 100만 원 상당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등급은 외부 어학 말하기 평가 제도인 OPI 등을 통해 결정되며 대상 외국어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등이다.
이번 제도 개편은 임직원들을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2023년 2월 신입사원들과 만나 “외국어를 배운다는 것은 그 나라의 사고, 가치관, 역사를 배우는 것이기 때문에 여러분도 외국어를 더 공부하길 바란다”며 외국어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