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LG전자의 태블릿PC ‘G패드3 10.1FHD LTE’를 단독으로 출시했다.
LG유플러스는 G패드3 10.1FHD LTE를 내놓으면서 6종의 패드전용 요금제를 사용하면 공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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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의 태블릿PC ‘G패드3 10.1FHD LTE’. |
G패드3 10.1FHD LTE는 지난해 12월 출고가 42만9천 원에 단말기 자급제 형태로 출시됐다. LG유플러스가 이번에 이통사 단독으로 출시하면서 소비자들은 단말기 지원금을 받으며 구매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의 패드전용 요금제는 데이터 제공량이 월 500MB부터 15GB까지 총 6종이다.
월정액 1만6500원의 ‘LTE 데이터 쉐어링 500MB’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G패드3 10.1FHD LTE에 공시지원금 16만5천 원을 제공한다.
G패드3 10.1FHD LTE는 25.65㎝(10.1인치) 풀HD IPS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옥타코어 1.5기가헤르츠(GHz)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가 탑재돼 있고 2기가바이트(GB) 램과 32GB 저장공간을 갖추고 있다.
G패드3 10.1 FHD LTE는 하나의 화면을 둘로 분할해 2가지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는 ‘듀얼 윈도우’ 기능도 지원한다. 제품을 세웠을 때 최대 70도까지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접이식 킥스탠드’가 내장돼있다.
카메라는 전후면 500만화소급이며 배터리 용량은 6000밀리암페어(mAh)다. 색상은 블랙이며 마이크로소프트의 ‘MS오피스’ 기능도 무료로 제공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