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 관중 가장 선호 메뉴 'bhc 뿌링클 순살', 순살 치킨·콜팝·치즈볼 간편 메뉴 강세

▲ bhc가 국내 프로야구장 입점 매장 판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뿌링클 순살’이 관중들이 가장 많이 찾은 메뉴로 확인됐다. <다이닝브랜즈그룹>

[비즈니스포스트]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국내 프로야구장 입점 매장 판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뿌링클 순살’이 관중들이 가장 많이 찾은 메뉴로 확인됐다. 

출시 10년을 맞은 ‘뿌링클’은 bhc가 운영하는 모든 프로야구장 매장에서 상위 판매 메뉴로 집계되며 직관 대표 메뉴로 자리매김했다. 한 손에 들고 먹기 좋은 순살 타입의 특성과 독보적인 시즈닝 맛이 어우러져, 야구장 관중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메뉴임을 입증한 것이다. 

이 외에도 ‘더블팝 순살’, ‘맛초킹 순살’, ‘골드킹 순살’ 등 다양한 순살 치킨 메뉴가 고르게 인기를 얻었으며, 치킨과 음료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콜팝’과 ‘치즈볼’ 역시 판매 상위권에 오르며 직관 최적화 간편 메뉴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bhc는 프로야구장 내 매장 운영을 확대해 왔다. 현재 국내 9개 프로야구장 중 △서울 고척스카이돔 △서울 잠실야구장 △수원 KT위즈파크 △인천 문학야구장(SSG랜더스필드)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창원 NC파크 등 6개 구장에서 총 11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프로야구의 흥행세와 함께 bhc 야구장 매장 방문객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인천 문학야구장 3호점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약 10% 성장했다. 특히 잠실야구장에 위치한 3개 매장은 전반적인 매출 상승세를 보였고, 두산베어스와의 협업 이벤트 역시 긍정적으로 작용해 지난 8월 매출이 전년 동월대비 평균 19.4% 늘어났다.

bhc 관계자는 “프로야구장 매장은 현장의 열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관람객들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중심으로 활발히 판매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과 이벤트를 통해 스포츠 팬분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더욱 즐거운 직관 경험을 선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hc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스폰서로 참여해 직관 티켓 총 120장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벤트 마감은 25일까지로, bhc 자사 앱에서 포장·배달 2만 원 이상 결제 시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는 오는 29일에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장원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