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 LG전자 부회장이 혁신을 통해 100년을 넘어 영속하는 기업으로 나아가자고 다짐했다.
22일 LG전자에 따르면 조성진 부회장이 20일 평택 러닝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영업∙마케팅 책임자 워크샵’에서 근본적 혁신을 통해 도약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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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
조 부회장은 “시장 환경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사업구조와 사업방식을 근복적으로 혁신해 다시 도약해야 할 때”라며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올레드 TV, 트윈워시 등 LG만의 차별화된 제품은 지속적으로 확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 부회장은 “이런 변화와 혁신이 위기를 극복하는 원동력이 되고 LG전자가 100년 이상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올해 △수익을 전제로 한 성장(Profitable Growth)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제품 경쟁력 강화 △반드시 이기는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의 변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LG전자는 1958년 금성사로 출발해 올해로 59주년을 맞았다.
이번 워크샵에는 각 사업본부장, 해외법인장, 영업 및 마케팅담당 등 회사 주요 경영진이 대거 참석해 수익을 기반으로 한 성장전략, 프리미엄 제품 판매확대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