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25일 서울 강남구 호텔리베라 청담에서 창립 4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회사 측은 AX 선도기업으로 도약하는 비전을 통해 기존 스토리지 사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데이터센터 인프라 기반의 AI, 클라우드, 친환경 데이터센터 등 신사업을 발굴·육성한다는 방침을 마련했다.
양정규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지난 40년간 혁신과 신뢰를 바탕으로 국내 IT 인프라 산업과 함께 성장해왔다”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데이터 인프라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며 AX 시대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효성그룹과 미국 히타치 밴타라의 합작사로 1985년 세워졌다. 국내 중대형 컴퓨터시장에 메인프레임을 공급하는 사업을 했으며, 현재 재해복구 솔루션, 하이엔드 스토리지, 빅데이터, AI 플랫폼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