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팔도가 ‘남자라면’의 마케팅을 확대한다.

팔도는 25일 남자라면 신규 모델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 선수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팔도, '남자라면' 모델로 미국 메이저리거 이정후 발탁

▲ 팔도가 ‘남자라면’ 새 모델로 미국 메이저리그 이정후 선수를 발탁했다. <팔도>


이정후 선수의 도전적이고 건강한 이미지가 남자라면의 ‘진하고 화끈한’ 콘셉트와 부합한다고 팔도는 말했다.

팔도는 남자라면 봉지면 2종과 용기면 3종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도 병행해 소비자 접점을 넓힐 방침도 세웠다.

남자라면은 팔도가 2012년 선보인 매운 국물 라면이다. 팔도 라면 최초로 반죽에 마늘 양념을 적용했으며 수프에도 마늘과 고춧가루를 사용했다고 팔도는 말했다.

팔도에 따르면 남자라면 누적 판매량은 1억2천만 개를 넘어섰다.

김범수 팔도 마케팅 담당은 “최근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정후 선수의 존재감이 ‘남자라면’의 정직하고 힘 있는 맛과 어울린다”며 “앞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