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주식시장에서 원자력 발전 관련주에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의견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14일 하나구루아이 보고서에서 “미국 대형 원전 사업 발주 기대감에 국내 원자력 발전 관련주 투심 개선이 예상된다”며 오늘의 테마로 ‘원자력 발전’을 꼽았다.
관련 종목으로는 두산에너빌리티, 한전KPS, 성광벤드, 디케이락, 현대건설, 한국전력, SNT에너지, 지투파워, 우진 등을 제시했다.
13일(현지시각) 코트라 미국 워싱턴DC무역관에 따르면 뉴욕주는 대형 원전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6월23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뉴욕주 전력공사인 뉴욕전력청에 노후화된 기존 원자력 발전 시설에 최소 1GW(기가와트)의 신규 원자력 발전 용량을 추가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힌데 따른 것이다.
하나증권은 “2009년 보글 3·4호기 이후 16년 만의 신규 대형 원전 건설 공론화”라며 “호컬 주지사의 지시 이후 컨스텔레이션 에너지 등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컨스텔레이션 에너지는 미국 최대 원전 운영 사업자다.
원자력 발전 용량은 더욱 늘어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하나증권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원자력 르네상스’로 2050년까지 원자력 발전 용량이 4배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재용 기자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14일 하나구루아이 보고서에서 “미국 대형 원전 사업 발주 기대감에 국내 원자력 발전 관련주 투심 개선이 예상된다”며 오늘의 테마로 ‘원자력 발전’을 꼽았다.

▲ 14일 하나증권이 오늘의 테마로 '원자력 발전'을 제시했다.
관련 종목으로는 두산에너빌리티, 한전KPS, 성광벤드, 디케이락, 현대건설, 한국전력, SNT에너지, 지투파워, 우진 등을 제시했다.
13일(현지시각) 코트라 미국 워싱턴DC무역관에 따르면 뉴욕주는 대형 원전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6월23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뉴욕주 전력공사인 뉴욕전력청에 노후화된 기존 원자력 발전 시설에 최소 1GW(기가와트)의 신규 원자력 발전 용량을 추가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힌데 따른 것이다.
하나증권은 “2009년 보글 3·4호기 이후 16년 만의 신규 대형 원전 건설 공론화”라며 “호컬 주지사의 지시 이후 컨스텔레이션 에너지 등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컨스텔레이션 에너지는 미국 최대 원전 운영 사업자다.
원자력 발전 용량은 더욱 늘어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하나증권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원자력 르네상스’로 2050년까지 원자력 발전 용량이 4배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