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콜마가 2분기에 분기 최대 실적을 거둔 것으로 추정되며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14일 한국콜마 목표주가를 기존 11만 원에서 13만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거래일인 11일 한국콜마 주가는 10만5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은정 연구원은 “이번 분기에 처음으로 분기 매출 7천억 원과 영업이익 800억 원을 동시에 넘어설 것”이라며 “K-뷰티의 전방위적 수출 확대에 힘입어 최대 실적을 달성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콜마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7362억 원, 영업이익 810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2.0%, 영업이익은 13.0% 증가하는 것이다.
국내 법인은 수출 브랜드 수주 및 글로벌 브랜드 고객사 확대에 힘입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자외선 차단 제품 비중이 늘어나면서 수익성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법인은 최대 고객사의 지속적 출하에 신규 고객사 유입이 더해지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중국과 캐나다 법인의 성장률은 다소 정체된 것으로 분석됐다.
해외사업의 확장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박 연구원은 “미국 법인의 가동률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고 하반기 신공장 가동 효과도 더해질 것”이라며 “중국 법인 역시 시장 회복에 따른 반등이 점진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콜마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7573억 원, 영업이익 2664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12.0%, 영업이익은 37.0% 증가하는 것이다. 김예원 기자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14일 한국콜마 목표주가를 기존 11만 원에서 13만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 한국콜마가 올해 2분기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됐다.
직전거래일인 11일 한국콜마 주가는 10만5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은정 연구원은 “이번 분기에 처음으로 분기 매출 7천억 원과 영업이익 800억 원을 동시에 넘어설 것”이라며 “K-뷰티의 전방위적 수출 확대에 힘입어 최대 실적을 달성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콜마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7362억 원, 영업이익 810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2.0%, 영업이익은 13.0% 증가하는 것이다.
국내 법인은 수출 브랜드 수주 및 글로벌 브랜드 고객사 확대에 힘입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자외선 차단 제품 비중이 늘어나면서 수익성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법인은 최대 고객사의 지속적 출하에 신규 고객사 유입이 더해지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중국과 캐나다 법인의 성장률은 다소 정체된 것으로 분석됐다.
해외사업의 확장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박 연구원은 “미국 법인의 가동률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고 하반기 신공장 가동 효과도 더해질 것”이라며 “중국 법인 역시 시장 회복에 따른 반등이 점진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콜마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7573억 원, 영업이익 2664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12.0%, 영업이익은 37.0% 증가하는 것이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