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공항공사가 세계 최초로 자체개발한 UAM(도심항공교통) 항법시스템을 선보인다.
공항공사는 26~28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드론쇼코리아(DSK) 2025’에 참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공항공사는 세계 최초로 자체개발한 ‘UAM용 지상대체항법시스템’을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UAM이 GPS 신호를 수신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정확한 항로정보를 따르게 하는 장치다.
공항공사는 항공기 착륙을 지원하는 계기착륙시설 원리를 이용해 지난해 12월 시스템 개발을 마쳤고 이날 ‘드론상업화 콘퍼런스’에서 시스템 작동원리와 우수성에 관해 발표했다.
이외에도 공항공사는 공항 주변 드론 비행을 관리하는 드론교통관리시스템(UTM), 불법드론대응시스템, 항행시설 점검용 드론 등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활용될 기술력을 소개한다.
박광호 공항공사 건설기술본부장은 “드론 활용 시스템 개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드론 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고 실효성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전국 공항 주변의 미래 교통체계 구축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공항공사는 26~28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드론쇼코리아(DSK) 2025’에 참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드런쇼코리아(DSK) 2025' 한국공항공사 부스. <한국공항공사>
이번 행사에서 공항공사는 세계 최초로 자체개발한 ‘UAM용 지상대체항법시스템’을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UAM이 GPS 신호를 수신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정확한 항로정보를 따르게 하는 장치다.
공항공사는 항공기 착륙을 지원하는 계기착륙시설 원리를 이용해 지난해 12월 시스템 개발을 마쳤고 이날 ‘드론상업화 콘퍼런스’에서 시스템 작동원리와 우수성에 관해 발표했다.
이외에도 공항공사는 공항 주변 드론 비행을 관리하는 드론교통관리시스템(UTM), 불법드론대응시스템, 항행시설 점검용 드론 등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활용될 기술력을 소개한다.
박광호 공항공사 건설기술본부장은 “드론 활용 시스템 개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드론 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고 실효성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전국 공항 주변의 미래 교통체계 구축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