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무신사가 지난해 12월부터 시행한 안전 거래 정책 강화 조치의 중간 경과를 공개했다.
무신사는 23일 위반 행위를 한 입점 브랜드에 대해 2개 브랜드를 퇴점 조치했으며 총 8개 브랜드에 제재를 가했다고 밝혔다.
해당 브랜드의 상품 구매 고객에게는 리콜 안내와 환불을 진행한다. 퇴점 브랜드는 원활한 리콜과 고객 응대를 위해 4월 이후 퇴점하게 된다.
겨울철 인기 소재인 오리털과 캐시미어를 취급하는 상품 7968개에 대해서도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험 성적서나 의뢰서를 1월까지 제출하지 않은 브랜드는 2월3일부터 상품 판매가 중지된다.
무신사에 따르면 브랜드 관리 체계를 전면 재점검하고 신규 입점 브랜드에 대한 기준과 심사 절차를 강화한다. 기존 브랜드의 상품 등록 절차를 개선해 품질 증빙 서류 제출도 의무화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가 급속한 양적 팽창을 거듭해왔지만 질적 성장에 필요한 사항들을 꼼꼼히 챙기지 못했다”라며 “통신판매중개업자의 의무와 책임에 한계를 두지 않고 고객과 브랜드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차별화된 패션 플랫폼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
무신사는 23일 위반 행위를 한 입점 브랜드에 대해 2개 브랜드를 퇴점 조치했으며 총 8개 브랜드에 제재를 가했다고 밝혔다.

▲ 무신사가 입점 브랜드의 혼용률 기재 등 위반행위에 대한 후속 조치를 공개했다.
해당 브랜드의 상품 구매 고객에게는 리콜 안내와 환불을 진행한다. 퇴점 브랜드는 원활한 리콜과 고객 응대를 위해 4월 이후 퇴점하게 된다.
겨울철 인기 소재인 오리털과 캐시미어를 취급하는 상품 7968개에 대해서도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험 성적서나 의뢰서를 1월까지 제출하지 않은 브랜드는 2월3일부터 상품 판매가 중지된다.
무신사에 따르면 브랜드 관리 체계를 전면 재점검하고 신규 입점 브랜드에 대한 기준과 심사 절차를 강화한다. 기존 브랜드의 상품 등록 절차를 개선해 품질 증빙 서류 제출도 의무화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가 급속한 양적 팽창을 거듭해왔지만 질적 성장에 필요한 사항들을 꼼꼼히 챙기지 못했다”라며 “통신판매중개업자의 의무와 책임에 한계를 두지 않고 고객과 브랜드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차별화된 패션 플랫폼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