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X하우시스가 올해 두 번째 그룹홈(공동생활가정) 주거환경 개선 지원 활동을 펼쳤다.

LX하우시스는 5일 경기 고양시 소재 그룹홈 ‘햇살고운집’에서 ‘LX하우시스 2024 제2호 그룹홈 리모델링 완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LX하우시스 청소년 주거환경 지원, 올해 두 번째 그룹홈 개선 활동 마쳐

▲ LX하우시스가 개보수 공사를 마친 경기 고양시 소재 그룹홈 '햇살고운집' 모습. < LX하우시스 >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하고 추후 자립하도록 돕기 위해 아파트나 다가구주택에 위치한 아동보호시설이다.

전국에서 500개 가량이 운영된다.

LX하우시스는 올해부터 한국해비타트,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와 손잡고 비용문제로 노후화 문제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그룹홈 시설 개보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개보수가 끝난 그룹홈 햇살고운집은 현재 아동·청소년 5명이 거주하고 있는 34평 규모의 단독주택이다.

LX하우시스는 10월 말부터 한 달여에 걸쳐 창호, 바닥재, 벽지, 도어, 중문, 가구용보드 등을 지원해 대대적 개보수 공사를 진행했다.

LX하우시스는 7월 첫 번째 그룹홈 주거환경 개선 지원 활동으로 서울시 소재 ‘나무야’ 시설 개보수를 완료했다.

이외에도 LX하우시스는 2010년부터 인테리어 사업역량을 활용해 지역 아동센터 및 청소년 보호시설의 환경을 개선하는 ‘행복한 공간 만들기’ 활동을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이번 개선 공사로 햇살고운집에서 아이들이 더욱 밝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한 공간에서 꿈을 키우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