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이동장치(PM) 전용 운전면허 도입이 다시 추진된다.
18일 연합뉴스는 경찰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경찰이 전동킥보드 전용면허 신설을 재추진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연말까지 설문조사와 유관기관·단체 협의를 진행한 뒤 2025년 1월 경찰청 차원의 전용면허 추진 계획을 내놓기로 했다.
현재 전동킥보드를 이용하려면 제2종 원동기장치자전거(오토바이)면허 이상의 면허를 보유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지만 지켜지지 않아 무면허 운전자로 적발되는 사례가 허다하다.
올해 9월에는 축구팀 서울FC의 외국인 축구선수 제시린가드가 전동킥보드 무면허운전으로 경찰에 입건돼 조사를 받기도 하면서 실정에 맞지 않는 제도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경찰이 2021년과 2023년 전동킥보드 전용면허 도입을 추진했으나 일부 반대의견에 부딪혀 무산됐다. 조충희 기자
18일 연합뉴스는 경찰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경찰이 전동킥보드 전용면허 신설을 재추진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 서울시의 한 지하철역 앞에 전동 킥보드가 주차돼 있다. <연합뉴스>
경찰은 연말까지 설문조사와 유관기관·단체 협의를 진행한 뒤 2025년 1월 경찰청 차원의 전용면허 추진 계획을 내놓기로 했다.
현재 전동킥보드를 이용하려면 제2종 원동기장치자전거(오토바이)면허 이상의 면허를 보유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지만 지켜지지 않아 무면허 운전자로 적발되는 사례가 허다하다.
올해 9월에는 축구팀 서울FC의 외국인 축구선수 제시린가드가 전동킥보드 무면허운전으로 경찰에 입건돼 조사를 받기도 하면서 실정에 맞지 않는 제도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경찰이 2021년과 2023년 전동킥보드 전용면허 도입을 추진했으나 일부 반대의견에 부딪혀 무산됐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