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고객들이 직접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선보인다.
KT는 13일 건강관리용 웨어러블 네오핏(NEOFIT)을 1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네오핏은 고객들의 운동종류, 횟수, 시간, 소모 칼로리 등을 자동으로 측정하고 전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에 기록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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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 웨어러블 운동기기 '네오핏'을 17일 출시한다. 사진은 모델이 '네오핏'을 시연하는 모습. |
네오핏은 스쿼트, 런지, 바벨 데드리프트, 덤벨 숄더프레스 등 100여 가지가 넘는 동작들을 지원한다. 기존 웨어러블 운동기기들은 걷기, 달리기 등 기본적인 활동량만 측정할 수 있었다.
고객들은 네오핏 앱을 통해 운동 목적, 난이도, 기계사용 여부에 따라 130여 개의 운동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네오핏 앱을 통해 유명 트레이너들의 운동 동영상을 보는 것도 가능하다.
네오핏의 액정은 가볍고 단단한 고릴라글래스3을 사용했으며 생활방수기능을 적용했다. 밴드는 폭 18㎜의 일반 시곗줄 크기로 교체가 가능하다.
가격은 14만9천 원인데 연말까지 9만9천 원에 판매한다. KT 올레샵(shop.olleh.com) 등 온라인몰 등에서 살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