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KB증권 "GS 목표주가 하향, 원유·가스 가격 상승 없인 실적개선 제한적 "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4-08-08 09:35: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GS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주가가 저평가 상태임에도 원유와 가스 가격상승이 없다면 실적 개선이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이 제기됐다. 
 
KB증권 "GS 목표주가 하향, 원유·가스 가격 상승 없인 실적개선 제한적 "
▲ 전우제 KB증권 연구원은 8일 GS가 원자재 가격 상승없이 실적 개선 가능성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전우제 KB증권 연구원은 8일 GS 목표주가를 기존 5만8천 원에서 5만6천 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GS 주가는 7일 4만4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저평가 상태이지만, 추가적 원유와 가스 가격상승 없이는 실적 개선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GS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조6710억 원, 영업이익 8967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전분기보다 매출은 7.5% 영업이익은 12.3% 각각 늘어나는 것이다.

전 연구원은 “정유 부문은 유가 하락에도 정제마진이 회복됐고, 발전사업 자회사와 GS리테일 등은 성수기로 실적개선을 기대한다”고 봤다.

그는 “GS는 안정적 이익체력 대비 낮은 주가로 업종 내 밸류업이 가능한 종목으로 거론되고 있다”며 “경쟁사들 대비 투자가 보수적이며 2024년 말 예상 부채비율은 89%, 2023~2026년 주당순수익(EPS) 대비 배당성향은 20% 수준이기 떄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보다 적극적으로 주주환원 정책이 확대된다면 저평가 해소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영화 '소방관' 새롭게 1위 자리 등극, OTT '열혈사제2' 3주 연속 1위 사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