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넥센타이어가 올해 1분기 시장기대치(컨센서스)를 밑도는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추정됐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0일 넥센타이어 목표주가를 1만 원으로, 투자의견은 'BUY(매수)'로 각각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29일 넥센타이어 주가는 9210원에 장을 마감했다.
넥센타이어는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730억 원, 영업이익 630억 원을 거뒀다. 2023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5.2%, 영업이익은 287% 늘었지만 시장기대치(컨센서스) 매출 6850억 원, 영업이익 640억 원을 각각 1.8%, 1.6% 밑돌았다.
판매자(딜러) 주문과 생산과의 리드 타임으로 인해 수요 대비 생산이 다소 부진했고 지난 해 4분기 원가율이 높았던 재고물량의 영향이 1분기까지 지속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 연구원은 주요 지역의 유통 재고가 소진됨에 따라 하반기 RE 타이어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체코 공장의 증설 완료로 기존 생산능력(캐파)이 550만 본에서 1100만 본으로 증가함에 따라 추가적인 외형 성장의 기반이 마련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운임 안정화로 수익성은 과거 정상 수준을 회복하고 있고 시장 공급 가격 역시 원가 상승분을 반영해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다”며 “캐파 증설에 따른 외형 성장과 점진적 가격 상승, 운임비 정상화 등 턴어라운드를 지지하는 요인은 변함없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사무엘 기자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0일 넥센타이어 목표주가를 1만 원으로, 투자의견은 'BUY(매수)'로 각각 유지했다.
▲ 넥센타이어의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기대치를 밑도는 것으로 추정됐다.
직전 거래일인 29일 넥센타이어 주가는 9210원에 장을 마감했다.
넥센타이어는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730억 원, 영업이익 630억 원을 거뒀다. 2023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5.2%, 영업이익은 287% 늘었지만 시장기대치(컨센서스) 매출 6850억 원, 영업이익 640억 원을 각각 1.8%, 1.6% 밑돌았다.
판매자(딜러) 주문과 생산과의 리드 타임으로 인해 수요 대비 생산이 다소 부진했고 지난 해 4분기 원가율이 높았던 재고물량의 영향이 1분기까지 지속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 연구원은 주요 지역의 유통 재고가 소진됨에 따라 하반기 RE 타이어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체코 공장의 증설 완료로 기존 생산능력(캐파)이 550만 본에서 1100만 본으로 증가함에 따라 추가적인 외형 성장의 기반이 마련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운임 안정화로 수익성은 과거 정상 수준을 회복하고 있고 시장 공급 가격 역시 원가 상승분을 반영해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다”며 “캐파 증설에 따른 외형 성장과 점진적 가격 상승, 운임비 정상화 등 턴어라운드를 지지하는 요인은 변함없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사무엘 기자